[2관왕] 성균관대 서양화, 서울과기대 조형예술학과 합격생인터뷰
- Erum

- 5월 15일
- 2분 분량



🍒2관왕 합격생인터뷰🍒
성균관대(서양화) & 서울과기대(조형예술) 합격생인터뷰
Q.. 평소 실기시험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적고 단점을 보완하거나 장점을 더욱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적어주세요.
A. 장점: 그림으로서의 장점으로는 형태력이 괜찮았던 것, 큰 기복이 없이 그림이 안정적으로 나왔던 것 등이 있던 것 같습니다. 이를 살리기 위해서 스케치 시간을 단축하는 연습, 정확한 비율을 재거나 기울기를 신경 쓰는 등의 연습을 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초반에 큰 어둠 흐름이 안 나와 그림이 전체적으로 약해 보였던 것과 묘사를 좀 대강해서 더 할 수 있었는데 항상 아쉽게 끝난 것, 이목구비가 맹하게 그려졌던 것, 채색이 항상 스케치선 밖으로 삐져나와서 그림이 흐려 보였던 것 등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이목구비 묘사 연습을 추가로 더 하거나 선생님들 시범 찍어서 분석하고 따라 해 보기, 마지막에 어둠 찍어주기, 채색할 때 초벌부터 선 밖으로 삐져나가지 않도록 집중해서 면을 칠해주기 등을 했습니다..
Q. 대학별 실기시험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갔는지 궁금합니다. 대학 출제 문제를 적고, 그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심리상태 포함) 적어주세요.
A1. 성균관대학교: 이상한 그리스 명화.. 사실 감독관이 들고 있는 걸 몰래 먼저 봤는데 조각상이 보이길래 학원에서 연습했던 유형이구나! 하고 안심을 하고 주어진 제시문인 ‘인물과 배경을 왜곡과 변형 없이 꼼꼼하게 묘사하시오’를 참고하여 배경을 빠짐없이 그리려고 하였습니다. 꼼꼼히 그리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어 불안했지만, 침착하게 정리하자는 생각으로 쉬지 않고 손을 움직여 그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주제부 묘사를 하다가 끝나버려서 주제부가 남들에 비해 약해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배경의 대비도 약해 눈에 안 띄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A2.과기대: 검정 맨투맨, 빨간 트레이닝 팬츠, 운동화, 왼팔에 30cm 은박지 두른 여자. 운이 좋게 전날에 시험을 쳤던 자리에 배정되었습니다. 은박지가 바로 보이는 구도라 은박지를 잘 묘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신발이 뉴발란스… 좀 복잡한 신발이었지만 잘 그려졌습니다. 신발을 잘 그려서 그림이 더 완성도 있어 보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세도 평범한 자세라서 어렵지 않게 시험을 쳤고, 마지막에 뒤로 나와서 꼼꼼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만족스럽게 시험을 치고 나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델 분이… 쉬는 시간에도 포즈 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감사합니다. 모델 시간은 20-5, 그 후로 15-5 반복.
Q. 미술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후배(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
A. 멘탈을 잘 잡아야 합니다. 비관적인 생각 절대 금지. 비관적인 생각 해봤자 이득도 없어요. 저는 화장실에 붙은 글귀를 보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력이 안 늘 때 정병 걸리지 마시고요. 묵묵히 인내하면서 그려야 합니다. 정병 걸려서 학원 안 나오는 순간 그림 실력이 그대로 나락 갑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해주신 지적 중 자주 받은 지적은 무조건 그리면서 고치려고 해야 합니다. 선생님들 시범을 따라해 보거나 스타일에 변화를 줘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말은 절대적이다 하고 고집 버리고 들으세요. 똥고집 진짜 최악의 그림 나빠지는 습관입니다. 공부도 신경 쓰세요. 그림 천재 아니면 공부로 승부 봐야 합니다. 모의고사 안 나왔다고 비관적인 생각 하지 말기. 마지막으로 항상 그림을 재밌게 그리려고 해 보세요. 재밌게 그리면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